뽀로로가 친구들과 함께 미래의 세상을 여행하기로 했다. 그들은 타임머신을 타고 2050년으로 간다. 미래의 세상은 놀랍도록 발전해 있었고, 모든 것이 자동으로 움직였다. 뽀로로는 흥미로워하며 "와, 여기서는 사람 대신 로봇이 일을 다 해?"라고 물었다. 친구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감탄했다. 그러나 곰돌이 루피가 갑자기 불안해졌다. "그럼 우리는 뭐하지? 로봇에 일자리 뺏길까?" 그때, 로봇이 나타나 말했다. "걱정 마세요! 여러분은 훨씬 더 재미있고 창의적인 일을 할 수 있어요!" 모두가 기대에 찬 눈빛으로 물었다. "예를 들어 어떤 일이죠?" 로봇이 말하길, "로봇 청소기들처럼 네다섯 개의 버튼을 눌러 가며 하루 종일 소파에 누워 게임하는 거죠!" 모두가 한참 동안 로봇의 말을 들은 후, 뽀로로가 웃으며 말했다. "미래가 기대되지만... 조금 뜬금없기도 하네!" 그리고 뽀로로와 친구들은 "로봇들보다 더 재미있게 놀 방법을 찾아야겠다!"며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결국 그들은 로봇들에게 게임을 가르쳐 주며, 맞상대가 아닌 친구로서 서로 즐겁게 놀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미래엔 로봇이 모든 일을 하지만, 인간이 하는 '게임' 같은 일은 절대 대체할 수 없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이래서 뽀로로는 인기 있구나!" 싶은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