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기발한 발명가가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기계를 만들었다. 그는 신나게 실험을 시작했지만, 통제가 잘 안 돼서 시간이 어느새 다음 날로 넘어갔다. "어떡하지?" 그는 고민하다가 기계를 다시 조정했다. 이번엔 시간을 되돌리기로 결심했지만, 깜빡하고 조정 버튼을 두 번 눌렀다. 그러자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오는 대신, 그는 과거로 돌아갔다. 그가 태어난 순간으로! 놀란 그는 아기들 속에서 “이제 나는 복고풍 아빠가 될 거야!” 라며 울기 시작했다. 그의 부모는 그 소리를 듣고 “아, 이 아이는 분명히 뭘 알고 있구나! 저런 사연을 가진 아기라니.”라며 뿌듯해했다. 결국 그는 다시 기계를 조정해 현재로 돌아갔지만, 이제는 아기처럼 핑크색 이불에서 잘 자는 것을 즐기고 있었다. 그 기계의 존재를 알게 된 마을 사람들은 "시간이 사라졌네, 하지만 아기라니!"라며 그의 새 삶에 큰 웃음을 터뜨렸다. 이렇게 발명가는 결국 유머와 함께 시간 속에서 장난을 치는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