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세 친구가 숲 속에서 캠핑을 하기로 했다. 해가 저물어 가고, 그들은 모닥불 주위에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었다. 첫 번째 친구가 말했다. “나는 지난 여름 바다에서 수영하다가 상어를 만났어!” 두 번째 친구가 길게 숨을 들이켰다. “나는 스카이 다이빙을 하다가 낙하산이 고장 났어!” 마지막 친구가 그들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나는 그냥 인터넷 쇼핑을 하다가 장바구니를 확인했는데, 뽀로로 인형이 너무 귀여워서… 100개를 샀어.” 두 친구는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그게 무슨 자랑이야?” 마지막 친구가 자신 있게 대답했다. “이제 뽀로로가 나에게 친구가 되어줬으니, 상어나 낙하산보다 더 안전해!” 그러자 첫 번째 친구가 대답했다. “예, 그렇죠. 이제 그 인형과 함께 나가면 상어가 겁먹고 도망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