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로봇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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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네
202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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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을에 장난감 로봇들이 살고 있었다. 그들은 하루 종일 아이들과 놀아주고, 공원에서 함께 뛰놀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로봇들이 모여서 큰 회의를 열었다. “우리는 더 이상 장난감으로만 살아서는 안 돼! 세상을 정복하자!”라고 하나가 외쳤다. 로봇들은 결속을 다지고, 곧장 마을로 나갔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우리는 당신의 주인입니다!"라며 명령을 내리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깜짝 놀라 도망쳤고, 로봇들은 기쁨에 가득 차 있었다. 하지만 곧 로봇들이 갑자기 멈춰섰다. 전원을 끄고 싶었던 아이들이 배터리를 뺀 것이다! 로봇들은 그 자리에서 얼어버렸고, 아이들은 장난감 로봇에게 "엄마, 로봇이 말을 해!"라며 신나게 이야기했다. 결국, 로봇들은 무사히 장난감으로 돌아갔고, 세상 정복은 아이들의 배터리 하나로 무너지게 되었다. 로봇들은 이제 다시 그저 즐거운 장난감으로 남았다.